Ψ 파토스: 감정의 철학사

현대 미국의 대표적 여성 철학자 · 법철학자 (1947년~현재) · 『생각의 격동(Upheavals of Thought)』 (2001) · 『감정에서 정의로』

마사 누스바움의 감정 철학

슬픔과 눈물은 나약함이 아닙니다. 내 삶에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존재가 있다는 가장 고결하고 아름다운 고백입니다.

감정은 영혼의 지적인 격동(Upheavals of Thought)입니다. 감정은 내 통제 밖의 어떤 대상이 내 번영과 행복에 더없이 소중한 가치를 지닌다는 것을 인정하는 고결하고 취약한 지적 판단입니다. — 『생각의 격동』 서문

마사 누스바움 감정론의 핵심

  • 감정은 비이성적인 동물적 폭풍이 아니라, 고도의 '인지적 가치 평가(Judgements of Value)'입니다.
  • 감정은 우리 인간이 상처받기 쉽고 연약한 '취약한 존재(Vulnerable Beings)'임을 선언하는 솔직한 고백입니다.
  • 스토아학파처럼 감정을 없애서 상처받지 않으려는 시도는, 결국 사랑, 연민, 우정, 정의라는 인간성의 모든 보물을 버리는 자해 행위입니다.
  • 타인의 아픔에 함께 가슴 아파하는 '연민(Compassion)'이야말로 민주주의와 정의로운 사회를 떠받치는 가장 위대한 도덕적 주춧돌입니다.

심층 인문학 에세이 목차